주민투표 이후 박근혜 지지율 ‘급락’

입력 2011-08-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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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은 차차기 대선주자 1위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의 개표가 무산된 이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지지율이 20%대로 급락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24~25일 양일 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박 전 대표의 지지율은 28.4%를 기록했다. 지난 주 대비 5.4%p 하락한 것으로 3개월 만에 20%대로 추락한 것이다.

이 같은 결과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단계적 무상급식’이 높은 지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박 전 대표가 침묵을 지킨데 따른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차기 대선주자 2위는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으로 10.6%를 기록했으며, 3위 김문수 경기지사(6.5%), 4위 한명숙 전 총리(6.2%), 5위 정몽준 전 대표(6.1%) 순으로 나타났다.

차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에선 오세훈 시장이 15.4%로 1위를 차지했고, 차기 서울시장 한나라당 후보로 거론되는 나경원 최고위원이 6.1%로 뒤를 이었다. 3위는 김두관 지사(4.4%)가, 4위는 안희정 지사(4.1%)가 차지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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