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녹색소비문화 선도 나선다

입력 2011-08-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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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의왕점서 환경부와 공동으로 ‘그린카드 사용 시연회’ 개최

롯데마트가 8월 26일 의왕점에서 환경부와 공동으로 ‘그린카드 사용 시연회’를 개최한다.

그린카드는 환경부가 녹색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대형마트에서 녹색제품을 구매하거나, 가정에서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줄이면 관련 기업 및 정부에서 인센티브로‘에코머니’를 지급해주는 카드다. 소비자들은 그린카드를 통해 친환경 소비를 많이 할수록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이날 시연회에는 환경부장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카드로 녹색제품을 직접 구매하고 포인트를 적립 받는 절차를 시연하며 생활 속의 녹색소비문화 실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환경부와 양해각서(MOU)체결을 통해 지난 7월 21일 92개 전 점포에서 그린카드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롯데마트 매장에서 그린카드와 제휴를 맺은 제조업체의 친환경 녹색상품을 그린카드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5%가 에코머니로 적립된다.

특히, 올해 10월에는 유통업체 최초로 에코머니를 적립할 수 있는 ‘녹색 PB 상품’도 추가로 선보이고, 적립 가능 상품도 기존 40여개 상품에서 100여개로 확대한다.

또한, 적립된 에코머니를 롯데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해 그린카드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종인 롯데마트 전략본부장은 “그린카드는 소비활동과 환경운동을 연계해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이라며, “향후 롯데마트도 그린카드와 연계한 녹색 PB 상품을 출시하는 등 녹색소비문화 선도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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