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하루 이틀내 사퇴 일정 밝힐 것

입력 2011-08-24 2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 시장 "개봉 못해 안타깝다…겸허히 수용"

오세훈 서울시장이 무상급식 주민투표 무산으로 하루 이틀 내 시장직 사퇴시기를 발표할 것으로 24일 전해졌다.

이종현 서울시 대변인은 24일 오 시장의 주민투표 입장 발표 직후 "오 시장의 시장직 사퇴와 관련한 것은 엄중한 사안인 만큼 하루 이틀 내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오후 8시30분경 다산플라자 13층 주민투표 상황실에서 가진 입장발표에서 "우리나라의 미래·바람직한 복지정책의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단 한 번의 유일한 기회·소중한 기회를 놓치게 돼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의 소중한 뜻을 개봉조차 할 수 없어 참으로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이어 "투표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참여해준 유권자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오 시장은 기자들과의 문답 시간을 갖지 않은 채 상황실을 빠져나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93,000
    • -0.72%
    • 이더리움
    • 4,258,000
    • -2.43%
    • 비트코인 캐시
    • 823,500
    • +1.17%
    • 리플
    • 2,799
    • -2.27%
    • 솔라나
    • 184,100
    • -3.11%
    • 에이다
    • 554
    • -3.65%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16
    • -3.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30
    • -3.16%
    • 체인링크
    • 18,450
    • -3.55%
    • 샌드박스
    • 174
    • -3.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