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대 기부금 1위는 고려대

입력 2011-08-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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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사립대 기부금 크게 줄어

사립대학 중 지난해 가장 많은 기부금을 받은 학교는 고려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5일 대학정보 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 194개 4년제 일반대학의 현황을 나타내는 35개 항목을 공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교과부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사립대 기부금 규모는 고려대가 676억17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2위는 연세대로 647억7500만원, 3위 성균관대 475억5900만원, 4위 중원대 419억8800만원, 5위 가톨릭대 398억3800만원, 6위 차의과학대 310억5600만원, 7위 인하대 289억9500만원, 8위 가천의과대 258억9200만원, 9위 경원대 257억6300만원, 10위 홍익대 185억5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국공립대 30개교가 모은 작년 기부금은 1626억원으로 2009년 1190억과 비교해 436억원(36.6%) 증가한데 반해 작년 사립대 기부금은 7872억원으로 전년의 9392억원에 비해 16.2% 감소했다. 특히 비수도권 사립대의 기부금이 2409억원으로 전년 대비 26.4% 줄어 기부금이 10.7% 감소한 수도권 사립대 보다 큰 감소를 보였다.

학교별로는 성균관대(967억→475억원), 중앙대(289억→89억원), 한라대(167억→6억원), 울산대(283억→90억원), 인하대(420억→290억원) 등의 기부금이 크게 줄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소재 국공립대의 기부금이 582억원으로 전년 대비 8.0% 증가했고 비수도권소재 대학의 기부금이 1044억원으로 전년(651억원)대비 60.4% 늘었다. 특히 한국과학기술원의 기부금이 2009년 88억원에서 작년 255억원으로 크게 늘었고 제주대(6억→120억원), 인천대(8억→55억원), 부경대(34억→78억원), 충남대(20억→58억원)도 큰 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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