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사회공헌 활동도 리딩뱅크”

입력 2011-08-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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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재단 설립·저소득 가정 지원·일자리 창출...

KB금융지주는 ‘가장 존경받는 기업시민’이 되고자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핵심사업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공헌활동 효율성 극대화, 지역사회에의 실질적 기여, 조직문화로의 정착 등 세가지 추진방향을 설정해 사회공헌 모델 정착을 추구하고 있다.

KB금융은 지난 5월 ‘KB금융공익재단’을 공식 출범했다. 경제·금융교육 및 학술·장학사업 등을 통해 국민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나눔과 봉사 문화를 확산한다는 취지다.

공익재단은 KB금융그룹 내 모든 계열사가 공동으로 출연해 200억원 규모로 마련됐으며 KB금융은 매년 이익의 1% 이내 규모로 추가 출연해 1000억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재단은 지난 8월 5일과 6일 서울, 부산, 대전 등 전국 11개 권역 30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400여명이 참여하는 희망경제교육 ‘두근두근 경제페스티벌’을 개최하기도 했다. 희망경제교육 프로그램인 경제페스티벌은 참가 아동 각자의 적성과 장점을 바탕으로 개별 진로상담과 경제교육을 진행토록 구성됐다.

또한 최근에는 저소득 가정 장애 어린이의 재활 및 자립을 지원하는 ‘세종마을 푸르메센터’의 건립기금으로 10억원을 푸르메 재단에 기부했다. 세종마을 푸르메센터는 재활의원, 어린이 한의원, 어린이 재활센터, 장애인 전용 치과, 복지관 등이 결합한 종합재활의료센터이다. KB금융은 기부금을 통해 장애 어린이의 감각 통합,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심리치료 등을 지원하게 됐다.

어윤대 KB금융 회장은 “장애 어린이를 가진 부모의 소원이 아이보다 하루 늦게 생을 마감하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접하며 우리 모두가 그들의 삶의 무게를 함께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며 “몸이 조금 불편한 것이 또 다른 장애를 유발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장애우들의 자활을 도울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KB가 앞장서서 사회 구성원 모두가 공생할 수 있는 따듯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뿐만 아니라 KB금융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연결프로젝트인 ‘KB굿잡’을 실시하고 있다.

KB굿잡은 국민은행 전국 1200여 지점을 통해 발굴되거나 중견기업연합회 등 제휴기관을 통해 확보된 우량 중소·중견 기업의 구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용사이트(www.kbgoodjob.co.kr) 등을 통해 청년구직자에게 제공한다. 구인 기업에게도 전국 대학 취업센터나 한국폴리텍대학 등을 통해 확보한 우수인력의 구직 정보를 전달한다.

아울러 지난 8일부터는 중견·중소기업의 구인활동 지원과 청년 구직자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굿잡 채용 장려금’지원을 시작했다. KB굿잡을 통해 정규직 직원을 채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원씩 총 4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KB금융은 오는 10월 송도에서 ‘2011 KB굿잡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구직자들에게 남동공단 내 우수 기업을 방문하는 ‘공단투어’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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