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탈모 ‘비상’...이것도 헤어스타일인가

입력 2011-08-23 15:18 수정 2011-08-2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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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베컴의 탈모현상이 의심되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팬들사이에 충격을 주고있다. (데일리메일)

세계적인 섹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에게서 탈모 현상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23일(현지시간) 베컴의 머리에서 대머리 초기 증상이 보이고 있다면서 그의 정수리 쪽에 머리숱이 없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동안 베컴은 가르마를 가운데로 탄 머리를 비롯해 2줄 스크래치를 넣은 삭발, 양 옆머리는 짧게 자르고 위 머리는 길게 남겨두는 모히칸, 포니테일, 긴머리까지 선보이며 열성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헤어디자이너 카린 잭슨은 베컴이 머리카락을 잃어가는 것을 보며“충격적이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헤어스타일의 선구자였던 베컴의 탈모 현상에 대한 의문도 일고 있다.

특정한 부위에 탈모 현상을 남성에게 흔치 않다는 것.

베컴의 머리에서 탈모로 추정되는 부위는 일시적으로 불빛에 의해 머리카락이 없는 것처럼 보였을 수 있고 축구 경기에서 생긴 일시적 탈모 현상일 가능성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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