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재무상 “엔고 저지...모든 수단 배제하지 않겠다”

입력 2011-08-22 0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다 요시히코 일본 재무상이 엔고 저지를 위한 시장 개입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거듭 표명했다.

노다 재무상은 22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일방적인 엔고 현상이 한층 더 강해지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모든 수단을 배제하지 않고 필요하면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해 시장 개입도 불사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같은 발언은 지난 19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엔이 달러당 한때 75.95엔으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데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의 표현으로 받아들여졌다.

노다 재무상은 또 “지금까지 이상으로 투기적인 움직임이 나타날지 시장을 주시할 것”이라며 “주요 7개국(G7)과의 정보 교환은 물론, 일본은행과의 제휴도 돈독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르면 이날 오전 정부의 시장 개입이 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44,000
    • +0.08%
    • 이더리움
    • 4,362,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820,000
    • +1.86%
    • 리플
    • 2,845
    • -0.7%
    • 솔라나
    • 190,700
    • +0.05%
    • 에이다
    • 568
    • -0.87%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3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30
    • +0.48%
    • 체인링크
    • 18,950
    • -1.66%
    • 샌드박스
    • 178
    • -1.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