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배 공급량 지난해보다 최대 17% 감소

입력 2011-08-1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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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명절 기간 시중 배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최대 17%나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사과도 최대 9.8%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8일 ‘추석용 과실 공급 전망’ 자료를 통해 올해 추석 배 공급량은 5만3000~6만t으로 작년 추석(6만4000t)에 비해 6.2~17.2% 줄어들 것 전망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태풍 ‘무이파’의 영향으로 배 주산지인 전남 나주·영암 등의 일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5~15%의 낙과 피해가 발생해 출하량은 다소 감소가 예상되나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또 사과 공급량은 5만5000~6만t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지난해 추석 기간 공급량 6만1000t보다 1.7~9.8% 줄어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식품부측은 “사과는 전년 대비 착과량이 적으나 충북·경북 지역 주산지의 태풍피해가 거의 없어 정상출하가 가능하다. 다만 계속된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착색과 과실비대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우려되지만 이달 하순부터 날씨가 좋아질 경우 생육은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농협을 통해 농가와 계약한 물량(사과 1만t, 배 2만1000t)을 오는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추석 대책 기간에 출하해 공급량을 평시의 1.5~2배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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