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박종훈 감독, 팬들 앞에서 공식 사과

입력 2011-08-19 0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 트윈스 박종훈(52) 감독이 청문회를 요구하는 팬들에게 직접 나서 공식 사과했다.

LG가 지난 18일 잠실구장에서 가진 두산 베어스전에서 3-5로 패하자 LG 트윈스의 약 5000 팬들은 중앙 출입구에서 "박종훈 감독 나와"를 외치며 사과를 요구했다.

사태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자 박종훈 감독은 김기태 수석과 함께 중앙 출입구에 나서 확성기를 들고 팬들 앞에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먼저 박 감독은 오후 10시 20분경 1차로 중앙 출입구에 나섰지만 팬들이 박종훈 감독에게 오물을 투척했다. 박 감독은 경찰의 통제로 다시 중앙 출입구로 들어갔고 15분가량 지난 후 박 감독은 다시 중앙 출입구로 나서 팬들에게 정중하게 인사를 한 뒤 사과를 했다.

박 감독은 "LG 트윈스를 맡고 있는 감독으로서 실망을 시켜드린 점 죄송합니다. 저를 포함한 선수단은 시즌 초부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간도 팬 여러분께 죄송하게 생각하는 마음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감독은 "아직까지 저희에게 기회가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시즌 끝날 때까지 실망시켜 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 모든 힘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세요"라고 말한 뒤 고개 숙여 인사를 올렸다.

박종훈 감독의 공식 사과가 있은 후 많은 팬들은 자리를 떴고, 팬들은 11시를 넘겨 버스에 올라 대구 원장길에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 새끼의 연애2’ 최유빈, 윤후와 최종 커플⋯"너무 소중하고 감사한 인연"
  • 진태현, '이숙캠' 하차에도 제작진과 끈끈한 우정⋯"오빠 대박 나길"
  • "담았는데 품절이라니"⋯벌써 뜨거운 '컵빙수 대전', 승자는? [솔드아웃]
  • 5월 4일 샌드위치 데이, 다들 쉬시나요?
  • “5월에는 주식 팔라”는 격언, 사실일까⋯201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증시 전망
  • [종합] 삼성전자 ‘역대 최대’…반도체 53조, 2분기도 HBM 질주
  • 근로·자녀장려금 324만 가구 신청 시작…최대 330만원 8월 지급
  • 연준, 금리 동결로 파월 시대 마무리…반대 4표로 내부 분열 부각[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188,000
    • -1.75%
    • 이더리움
    • 3,362,000
    • -2.86%
    • 비트코인 캐시
    • 662,000
    • -1.71%
    • 리플
    • 2,039
    • -1.55%
    • 솔라나
    • 123,500
    • -1.98%
    • 에이다
    • 366
    • -1.88%
    • 트론
    • 484
    • +0.62%
    • 스텔라루멘
    • 237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40
    • +0.81%
    • 체인링크
    • 13,570
    • -2.23%
    • 샌드박스
    • 109
    • -5.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