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맵스운용, 펀드 수탁고 설정액 8조원 돌파

입력 2011-08-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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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18일 펀드 수탁고 설정액ㅇ 8조원을 넘어셨다고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6일 기준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의 수탁고는 8조341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올들어 주식형펀드 3544억원, 사모투자펀드(PEF) 3136억원, 부동산펀드 856억원이 유입되면서 8개월여만에 9462억원이나 증가한 것이다.

올해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인 TIGER ETF가 크게 성장했고 글로벌브랜드를 인수한 PEF 추가 설정, 안정적인 수익형부동산에 투자하는 부동산펀드 증가 등이 수탁고 증가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고 회사측은 평가했다.

지난 4월 이후 3차례에 걸쳐 TIGER 200 ETF, TIGER 그룹주 ETF 3종과 더불어 TIGER KRX100 ETF 보수를 업계 최저로 인하해 올해 ETF에 4853억원 증가했다. 업계에서 가장 많은 33종류를 보유해,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처를 제공하고 있다.

미래에셋맵스PEF는 세계적인 골프용품 브랜드인 타이틀리스트를 인수한 ‘미래에셋파트너스7호 PEF’를 설정액 5557억원 규모로 출범시켰으며, 이에 따라 타이틀리스트를 보유한 아큐시네트가 이번 달부터 미래에셋계열사로 분류되기도 했다.

부동산펀드는 지난 2009년과 2010년 임대형 부동산펀드인 미래에셋프런티어 시리즈 5개를 잇달아 청산하면서 약 4∼5년 투자기간 동안 모두 총 누적수익률 100%이상 수익률을 달성했다. 특히, 맵스프런티어5호의 경우 235% 수준의 높은 성과를 달성한 바 있으며 올해 부동산 펀드가 추가로 856억원이 설정했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상품을 보유 중인 TIGER ETF를 비롯해 인덱스펀드, 부동산 펀드, PEF, 다양한 금리+a 상품을 운용하는 국내 최대 대안 투자에 특화된 자산운용사이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류경식 이사는 “최근 ETF, 인덱스 펀드와 ‘금리+a’를 제공하는 상품이 투자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부동산펀드, PEF 투자 등 개인은 물론 기관 투자자의 폭넓은 자산배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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