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올 하반기 호실적 기대 ‘매수’ - NH투자證

입력 2011-08-1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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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8일 KCC건설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과 이익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강승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KCC건설의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하는 이유는 판교 이노밸리와 자체사업인 아파트형공장 공사 종료에 따른 일시적인 매출 공백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하반기 건축 공사 증가로 상반기의 부진한 매출을 만회할 수 있을 전망이며, 순이익은 140억원을 기록해 다른 중소형건설사 대비 꾸준한 이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해외에서 사우디 폴리실리콘 플랜트 공사의 매출이 2011년 4분기부터 발생하고, KCC의 국내 폴리실리콘 P3 공사 등 KCC 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하반기부터 예정돼 있으며, 자체사업 등 많은 주택사업이 2012년에 분양될 것”이라며 하반기 이후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예상했다. 특히 “KCC 투자 확대에 따른 플랜트 매출 확대와 플랜트 경험 확보로 향후 플랜트산업 진출이 용이할 것”으로 보았다.

강 연구원은 “KCC건설은 중소형건설사 중 신용등급이 가장 높고, 향후 주택관련 손실 등 부실 자산 상각 가능성이 낮아 이익의 안정성이 높다”며 “2012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3배로 밸류에이션(Valuation) 매력이 있고 2012년 당기순이익이 1000억원 내외로 전망돼 이전과 다른 순이익 규모로 시장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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