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방향성 탐색…보합권 등락

입력 2011-08-1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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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유럽발 악재에 소폭 하락하며 장을 시작했던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 전환했지만 기관 매도 물량에 다시 밀리는 모습이다.

17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04포인트(0.11%) 내린 1877.83을 기록하고 있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유럽 재정위기 우려감에 나흘만에 하락했다는 소식에 코스피 역시 소폭 하락 하며 장을 시작했다.

이후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에 힙입어 이내 상승 전환했다. 그러나 상승세는 길게 이어지지 못했다. 기관 매도세에 밀리며 하락세로 돌아선 것.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이틀 연속 사자에 나서며 57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장 초반 매도에 나섰던 개인은 매수로 돌아서며 58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100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의약품이 전날의 하락세를 이어가며 1% 넘게 떨어지고 있으며 철강.금속(-1.21%), 전기가스업(-0.99%), 음식료품(-0.64%), 화학(-0.58%) 등도 약세다.

운수창고(0.84%), 종이.목재(0.66%), 운송장비(0.27%), 보험(0.29%), 금융업(0.02%)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전날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던 KB금융이 1% 넘게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력, 포스코, LG화학, S-Oil 등이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신한지주는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1.42% 오르고 있으며 현대모비스도 1.05% 상승 중이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한 321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하한가 없이 399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87개 종목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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