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핀란드와 구제금융 담보조건 합의

입력 2011-08-17 07: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그리스 재무부가 16일(현지시간) 핀란드와 구제금융 담보조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리스는 구제금융 금액의 일정 비율의 현금을 핀란드에 담보로 맡기게 된다. 핀란드는 이에 이자를 제공하면서 담보금을 위험이 낮은 장기 자산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그리스 재무부는 설명했다.

양국이 합의한 담보조건은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회원국들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그리스는 지난해 5월 1100억유로의 구제금융을 이미 약속 받았다.

유로존 정상들은 지난달 21일 긴급회의를 열어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이 1090억유로를 그리스에 추가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당시 핀란드는 2차 구제금융 지원안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그리스의 담보를 요구했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81,000
    • -0.62%
    • 이더리움
    • 4,258,000
    • -2.29%
    • 비트코인 캐시
    • 825,500
    • +1.54%
    • 리플
    • 2,801
    • -1.89%
    • 솔라나
    • 184,100
    • -3%
    • 에이다
    • 554
    • -3.15%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15
    • -3.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00
    • -3.17%
    • 체인링크
    • 18,460
    • -3.3%
    • 샌드박스
    • 174
    • -3.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