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매출 ‘예상하회’…시간외서 주가 7.78%↓

입력 2011-08-17 07:05 수정 2011-08-17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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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PC 제조업체 델이 기대에 못미치는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델은 16일(현지시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156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팩트셋리서치가 사전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157억5000만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

다만 같은 기간 순이익은 전년 동기의 5억4500만달러(주당 28센트)에서 8억9000만달러(주당 48센트)로 늘었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익은 54센트로 전문가 예상치인 49센트를 웃돌았다.

델은 올해 전체 매출 성장 전망을 기존의 5~9%에서 1~5%로 내려 잡았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 전망치는 621억~646억달러로 수정됐다.

델은 “고수익 사업 투자 전략과 불확실한 수요 환경을 이유로 매출 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매출이 예상을 하회한 것을 반영하며 주가는 내림세다.

이날 정규장에서 1.94% 상승했던 델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7.78%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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