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유로존 성장둔화…英 제외 하락

입력 2011-08-17 06:19 수정 2011-08-17 06: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주요증시는 16일(현지시간) 영국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성장 둔화에 재정위기 우려가 커진 것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영국 증시는 소폭 상승했으나 독일과 프랑스는 하락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0.1% 밀린 237.53을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7.05포인트(0.13%) 오른 5357.63으로 마감했다.

독일 DAX30 지수는 27.34포인트(0.45%) 하락한 5994.90으로, 프랑스 CAC40지수는 8.16포인트(0.25%) 내린 3230.90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의 지난 2분기 경제성장률은 0.1%로 전문가 예상치 0.5%와 전분기의 1.3%를 크게 밑돌았다.

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로스타트가 집계한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은 0.2%를 기록해 전분기의 0.8%보다 둔화하고 시장 전망인 0.3%도 밑돌았다.

이에 유럽의 재정위기가 저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불안감이 커졌다.

전력 관련 주식이 특히 하락세를 보였다.

이탈리아 전력업체 테르나는 14% 폭락했고 에넬은 4.3% 하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150,000
    • +0.98%
    • 이더리움
    • 5,267,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656,500
    • +0.61%
    • 리플
    • 732
    • +0.97%
    • 솔라나
    • 231,000
    • +0.61%
    • 에이다
    • 637
    • +1.27%
    • 이오스
    • 1,115
    • -1.59%
    • 트론
    • 158
    • +0%
    • 스텔라루멘
    • 147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950
    • +0.35%
    • 체인링크
    • 24,610
    • -1.36%
    • 샌드박스
    • 636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