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M&A 소식에 노키아 주가 오른 이유는?

입력 2011-08-16 06: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글의 모토로라모빌리티 인수 발표에 16일(현지시간) 노키아의 주가가 급등세를 연출했다.

이날 헬싱키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된 노키아의 주가는 9.1% 급등한 4.09유로로 거래됐다. 이같은 상승폭은 2010년 1월 이후 최대다.

노키아의 주가는 올들어 47% 급락했다.

노키아의 주가 강세는 구글의 모토로라모빌리티 인수로 삼성전자를 비롯해 LG 등 주요 스마트폰 제조업체들과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연합이 약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분석했다.

제프리스인터내셔널의 리 심슨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폰과 같은 대체 플랫폼이 힘을 얻을 것”이라면서 “이는 노키아에 간접적인 이익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노키아의 인수·합병(M&A) 가능성이 커진 것도 주가 상승 배경으로 작용했다.

MS 출신의 스티븐 엘롭이 지난해 최고경영자(CEO)로 합류한 뒤 끊이지 않았던 MS와의 M&A설이 구글의 모토로라모빌리티 인수 소식으로 더욱 힘을 얻게 된 것이다.

노르디뱅크의 새미 사카미스 애널리스트는 “노키아는 높은 프리미엄을 얻을 수 있는 잠재적인 인수 대상”이라고 밝혔다.

한편 블룸버그는 모토로라모빌리티를 거둬들인 구글이 이동통신부문 국제 특허 전쟁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이상 선택지 아니다"… 잘 나가던 M7에 무슨 일이
  • '두쫀쿠' 대신 '짭쫀쿠'라도… [해시태그]
  • CES서 키운 피지컬 AI, 다음 무대는 ‘MWC→GTC→로봇 현장’
  • 총성 뒤엔 돈이 따른다⋯헤지펀드들, 트럼프 ‘돈로주의’ 기회 모색
  • ‘피스타치오’ 가격 급등...폭발하는 ‘두쫀쿠’ 인기에 고환율까지 [물가 돋보기]
  • 이란, 시위 사망자 폭증…트럼프, 군사개입 공식 논의
  • 단독 AI로 금융사고 선제 차단… 금감원, 감독 방식 재설계 [금융감독 상시체제]
  •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매기 강 “韓문화에 뿌리내린 영화, 공감 감사”
  • 오늘의 상승종목

  • 01.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30,000
    • +0.92%
    • 이더리움
    • 4,598,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910,000
    • -5.7%
    • 리플
    • 3,060
    • -0.68%
    • 솔라나
    • 209,900
    • +2.34%
    • 에이다
    • 581
    • +0.17%
    • 트론
    • 439
    • -0.45%
    • 스텔라루멘
    • 327
    • -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350
    • -0.87%
    • 체인링크
    • 19,520
    • -0.26%
    • 샌드박스
    • 170
    • -3.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