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S&P 美신용등급 강등 과정 조사 중”

입력 2011-08-13 16:11 수정 2011-08-1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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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푸어스(S&P)가 지난주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할 때 사용했던 계산 방식에 대해 착오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 SEC는 S&P에서 얼마만큼의 직원들이 미국 등급 강등 결정 사실을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 등 기밀이 적법하게 유지됐는지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P는 지난 5일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강등한다고 발표했다.

당시 미 재무부는 재정적자 전망에 2조 달러의 오류가 있다고 지적하며 등급 강등이 부당하다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S&P는 예측 전제의 차이에 따른 것으로 실수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S&P는 당시 뉴욕증시 장 마감 후 약 4시간만에 강등 조치를 발표했지만 이미 장 초반 강등 관측이 확산된 바 있어 정보 유출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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