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부경대 통합논의...대규모 국립대 탄생할까?

입력 2011-08-11 23: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산대 김인세 총장(왼쪽)과 부경대 박맹언 총장이 11일 오전 부산대 본관에서 공동발전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제공=연합뉴스)

부산대와 부경대가 5가지 과제( 구조개혁, 교육역량 강화, 국제화, 기초과학 육성, 지역사회 발전)를 공동 연구하기로 했다.

부산대 김인세 총장과 부경대 박맹언 총장은 11일 오전 부산대 본관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발전 선언문'을 발표했다.

김인세 부산대 총장은 "부산에서도 부산, 울산, 경남을 아우르는 거대 국립대가 만들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맹언 부경대 총장은 이와 관련,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는 대학 모델이 마련되지 않거나 대학 구성원의 충분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공동발전 선언문이 선언으로 끝날 수도 있다"고 말해 온도차를 보였다.

한편, 김종현 부산대 총학생회장을 비롯, 두 학교의 학생 40여명은 부산대와 부경대의 통합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83,000
    • +0.17%
    • 이더리움
    • 5,290,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645,500
    • +0%
    • 리플
    • 728
    • -0.27%
    • 솔라나
    • 236,400
    • +2.6%
    • 에이다
    • 636
    • +0.63%
    • 이오스
    • 1,125
    • +0.99%
    • 트론
    • 154
    • +0%
    • 스텔라루멘
    • 15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450
    • +0.58%
    • 체인링크
    • 25,330
    • +1.2%
    • 샌드박스
    • 629
    • +2.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