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슈퍼스타K3' 예선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 발견"

입력 2011-08-1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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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슈퍼스타K3 예선에서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을 발견했다"

가수 겸 방송인 윤종신이 ‘슈스케3’에 참가한 자들의 실력이 평균 2배는 높아졌다며 이와 같이 말해 주목받았다.

엠넷‘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 의 기자간담회가 2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CGV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슈스케를 제작을 담당한 김영범 CP, 심사위원인 이승철, 윤종신, 윤미래가 참석했다.

윤종신은 이날 “이번 예선에서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을 몇몇 발견했다. 대회 기간 내 성장해 가는 친구들이 서너명 있으리라 생각한다. 작년을 기준으로 보면 실력이 평균적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무엇보다 지역예선 심사에서 작년을 기준으로 심사를 봤다. 뚜껑을 열어보니 올해 나온 참가자들의 수준이 높은 것을 실감했다”며 “처음엔 ‘저 정도면 됐지’하고 합격을 시켰다. 하지만 뒤로 가도 실력자들이 계속 나와 중간부터 더 까다롭게 심사에 임했었다”고 말했다.

심지어 이들은 없던 ‘대기제’방식을 도입했다고. 순차적으로 합격여부를 결정짓던 방식에서 한번 전체적으로 노래를 듣고 이미 노래한 참가자들을 대기시켜 한꺼번에 합격여부를 가르는 방식인 것이다.

이승철은 이번 ‘슈스케3’에 관해 “본인의 재능을 잡아 줄 수 있는 곳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번 참가자들을 보고 스타가 되기 위해서 나왔던 것이 아니라 음악을 하기 위해서 나온 사람들 같았다”고 뼈있는 발언을 했다.

이어 “올해에는 시즌 1,2를 뛰어넘는 진정한 음악인들이 나오지 않았나 기대를 해본다”고 실력있는 이들의 참여가 높았음을 시사했다.

한편 '슈퍼스타K3'는 오는 12일 밤 11시 첫 방영을 시작으로 14주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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