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형차도 연비 최고 23% 개선해야”

입력 2011-08-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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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소형차 이어 대형차 새 연비 기준 발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014~2018년까지 대형차 연비를 최고 23%를 개선하는 방안을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대형차들의 연비 개선으로 500억달러(약 54조2250억원)를 절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비개선 조치는 오는 2025년까지 갤런당 54.5마일을 주행할 수 있는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지난 6월말 발표한 소형차 연비개선 조치에 이은 것이다.

미 교통부와 환경부는 이 방안에서 대형 트레일러의 경우 이 기간까지 최대 23%까지 연료를 절감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휘발유를 사용하는 대형 픽업트럭 및 밴 등은 연비를 15% 개선해야 하며, 스쿨버스, 시내버스, 작업용 트럭의 경우 10% 정도의 연비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

백악관은 “이번의 새로운 포괄적인 프로그램에 따라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제작하는 트럭과 버스들은 5억3000만배럴의 석유 소비를 줄이고, 약 2억7000만t의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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