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증시폭락에 연일 ‘뭉칫돈’

입력 2011-08-1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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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폭락을 거듭하면서 국내 주식형펀드에 연일 뭉칫돈이 들어오고 있다. 지수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는 2386억원이 순유입됐다. 전날 2306억원이 들어온데 이어 이틀 연속 2000억원대 자금이 들어왔다.

증시가 폭락을 거듭하면서 국내 주식형펀드 순유입규모도 증가하는 모습이다.

국내 주식형펀드에는 지난 3일 1452억원이 순유입된데 이어 다음날은 1636억원, 또 그 다음 이틀간은 2000억원 대로 순유입 규모가 늘어났다.

이렇게 나흘간 국내 주식형펀드에 유입된 자금은 7780억원이다.

지난 2일 코스피 지수가 50포인트 넘게 빠지면서 폭락하기 시작한 다음날부터 대규모 자금이 들어오고 있는 것이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지난 8일 기준으로 43억원이 순유입되면서 47일간의 순유출 행진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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