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홍준표 같은 날 4박5일 휴가

입력 2011-08-0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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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과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3일 나란히 4박5일 일정으로 휴가를 떠났다. 최근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확산되면서 미뤄오다 이제야 떠나게 된 것이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대통령이 오는 일요일까지 휴가지에서 보내기로 했다”며 “차분히 국정운영 구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지방 모처에서 독서와 테니스 등을 통해 심신의 피로를 풀 것이라는 설명이다.

홍 대표는 고향인 경남 창녕으로 떠났다. 휴가 중에도 수해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측근은 “당 대표 경선 전부터 이것저것 신경 쓸 것이 많아 피로가 누적돼왔다”며 “수해지역 현장도 둘러보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8일부터 출근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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