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독도문제, 한·일 자제해야”

입력 2011-08-03 0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이 독도 영유권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한일 양국에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마크 토너 미 국무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한일 양국이 독도 문제와 관련해 오랫동안 분쟁을 겪었던 것을 알고 있다”면서 “평화적이고 외교적으로 상호 수용할 수 있는 해법을 양국이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양국이) 자제력을 갖고 이 문제를 다뤄왔다”면서 “우리는 이런 자제가 계속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토너 대변인은 독도를 ‘리앙쿠르 암(Liancourt Rocks)’이라고 언급하면서 “리앙쿠르 암의 주권에 대해서 우리는 (특별한) 입장을 갖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미 연방정부 산하 지명위원회(BGN)는 지난 1977년부터 독도를 ‘리앙쿠르 암’이라고 표기해 왔고 국무부를 비롯한 주요 행정부처의 홈페이지 지도에도 ‘리앙쿠르 암’으로 표기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99,000
    • -1.17%
    • 이더리움
    • 5,284,000
    • -2.81%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1.36%
    • 리플
    • 735
    • -0.41%
    • 솔라나
    • 234,600
    • -0.47%
    • 에이다
    • 641
    • +0%
    • 이오스
    • 1,134
    • +0%
    • 트론
    • 154
    • +0%
    • 스텔라루멘
    • 150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00
    • -0.69%
    • 체인링크
    • 25,760
    • +1.82%
    • 샌드박스
    • 635
    • +1.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