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씻기·안전한 음식 섭취로 수해지역 질병 예방

입력 2011-08-0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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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서울 및 경기·강원지역에서 집중 호우로 인한 수해 발생 후, 각종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주민들에게 철저한 손씻기와 안전한 음식물 섭취를 2일 당부했다.

수해발생 지역에서는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이나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음식물로 전파되는 수인성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다.

수인성감염병이란 물에 의해 전염되는 질병을 뜻한다.

또 모기가 늘어나서 경기 북부지역의 경우에는 말라리아, 기타 지역에서는 일본뇌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며 유행성 눈병이나 피부병도 주의해야 한다고 당국은 강조했다.

당국은 이번 수해와 관련해 서울, 경기 외 4개 시·도 수해지역에 방역물품(살충제 1만470개, 살균제 7710개, 피부연고제 3500개, 손소독제 4300개 등)을 지원했으며 방역협회를 비롯한 관련 민간단체와 협조해 방역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6월 23일 전국 시도에 장마철 감염병 관리대책을 시달해 지자체별 감염병 대책수립, 재해대비 감염병 기동반 구성 및 방역약품 확보 등을 사전점검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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