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싱가포르 최우수 현장상 3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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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일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이 실시하는 안전환경대회(ASAC)에서 자사의 DTL C908 지하철 공사 현장이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전환경대회는 2011년 현재 LTA 발주로 공사가 진행 중인 60여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안전평가 점수, 무재해 기록, 현장 점검 등을 평가해 안전ㆍ환경우수 현장을 1차로 뽑고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대상과 최우수 현장을 각각 최종 선정한다.

1999년부터 13년간 진행된 안전환경대회에서 단일 현장이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은 사례는 삼성물산이 유일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삼성물산은 DTL C908 현장은 싱가포르 도심을 가로지르는 가장 교통이 혼잡한 지역으로, 현장 특성상 안전을 최우선 고려해 공사를 진행 중이며 철저한 안전교육과 점검을 바탕으로 500만인시(현장 근로자 전원의 근무시간을 합산한 개념) 무사고 기록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공사기간은 2007년 8월부터 2013년 9월까지 73개월이다.

양은규 삼성물산 토목사업부 상무는 "해당 현장은 오래된 고층 건물이 많고 지반이 연약해 안전 및 환경상의 위험에 노출된 곳이라서 이번 수상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은 올해 DTL C921(1874억원), 머바우매립공사(1742억원)를 추가 수주하는 등 현재 싱가포르에서 토목 6건, 플랜트 2건, 건축 2건 등 총 10건의 공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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