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120선 붕괴…50P 넘게 떨어져

입력 2011-08-0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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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 이상 급락하며 2110대로 밀렸다.

2일 코스피는 오후 2시 7분 현재 54.75포인트(2.52%) 떨어진 2119.73까지 하락했다.

미국 실물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감으로 급락 출발했던 코스피는 장 내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장중 한때 2114.75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지수하락을 이끌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32억원, 2184억원씩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이 6000억원 넘게 매수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전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운송장비 업종이 4% 넘게 하락 중이다. 기계, 제조업, 증권, 서비스업, 화학 업종 등도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 역시 내림세가 우세하다. 현대모비스와 현대차, 기아차가 1~3% 떨어지고 있으며 삼성전자도 1.84% 밀리고 있다.

반면 S-Oil(1.60%), LG화학(0.82%), 하이닉스(0.39%) 등은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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