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피겨여왕 '김연아'가 세계 여성 스포츠 선수 중 7번째로 높은 수입을 기록했다.
2일 포브스는 지난해 7월~올해 6월 선수들의 상금, CF계약금, 출연료 등을 합산한 결과 김연아가 11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동계스포츠 종목 중 유일하게 수입 TOP10 안에 명함을 내밀었다.
1위는 테니스 선수 마리아 샤라포바로 2500만 달러의 수입을 낸 것으로 조사됐다. 마리아 샤라포바는 7년 연속 연간 순위 정상을 지키는 기염을 토했다. 10위권 안에는 마리아 샤라포바를 포함해 무려 7명이 테니스 선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 역시 테니스 선수인 캐롤라인 워즈니아키로 같은기간 1250만 달러를 번 것으로 조사됐다.
3위는 레이싱 선수인 대니카 패트릭으로 12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