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美 디폴트 우려감 해소에 2170선 회복

입력 2011-08-0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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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의 부채한도 증액 협상 타결 소식에 217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1일 전일대비 39.10포인트(1.83%) 오른 2172.31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전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상원 지도부가 국가 부채 한도 상향조정과연방적자 감축안에 대한 초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면서 각각 2529억원, 897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5216억원어치의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냈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거래 5103억원, 비차익거래2325억원으로 총 7429억원어치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전 업종이 상승세로 마감한 가운데 기계(1.75%), 서비스(1.61%), 운수장비(1.51%), 음식료(1.48%), 비금속광물(1.43%), 통신(1.42%), 유통(1.38%) 등이 1% 이상 오르며 호조를 보였다.

시총상위 종목 역시 빨간불 일색이었다. 삼성전자가 외국인들의 적극적 ‘사자’에 힘입어 전일대비 2만6000(3.08%) 오른 87만원에 거래를 마친 가운데 기아차(4.52%), LG화학(3.30%), SK이노베이션(2.29%), S-oil(5.03%), 하이닉스(5.36%), 호남석유(6.02%) 등 KB금융(보합)을 제외한 20위권 내 종목들이 모두 올랐다.

상한가 15개 종목을 포함한 626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없이 229개 종목이 내렸다. 45개 종목은 보함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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