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수지 적자 사상 최대치

입력 2011-08-01 08: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 상반기 급료 및 임금수지가 사상 최대치의 적자를 기록했다.

최근 몇 년간 임금수지가 지속적으로 적자 추세를 보이는 것은 외국인 노동자의 증가세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상반기 우리나라 국민이 해외에서 받은 임금수입에서 국내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지급을 뺀 임금수지는 2억944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상반기 기준 최대 적자치다.

연간으로는 2009년 -5300만달러로 처음으로 적자로 돌아섰고 지난해에는 -4억7660만달러로 적자가 확대됐다.

이처럼 최근 몇 년간 임금수지가 적자추세를 보이는 것은 외국인 노동자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 관계자는 “임금수입은 큰 변동을 보이지 않는 반면 임금지급은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국내에 취업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88,000
    • +0.14%
    • 이더리움
    • 4,341,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2.84%
    • 리플
    • 2,831
    • +1.18%
    • 솔라나
    • 188,700
    • +0.37%
    • 에이다
    • 563
    • -0.71%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2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90
    • +0.41%
    • 체인링크
    • 18,800
    • -1.31%
    • 샌드박스
    • 17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