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소비자물가 4.7%↑…7개월 연속 4%대(상보)

입력 2011-08-01 08:21 수정 2011-08-01 10: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월 소비자물가가 4.7%를 기록하면서 소비자물가상승률이 7개월 연속 4%대를 이어갔다.

올 1월 부터 4%대로 치솟은 물가는 3월 4.7% 고점을 찍은 이후 3개월 동안 4.5% 아래로 유지됐으나 7월 부터 다시 4.7%로 치솟았다.

통계청은 1일 ‘7월 소비자 물가동향’을 통해 7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7%, 전월대비로는 0.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상승률은 지난해 같은달보다 3.8% 올라 2009년 5월(3.9%) 이후 2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근원물가는 전달보다는 0.3% 올라 9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정부가 우려하고 있는 수요 측면의 물가상승 압력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8% 올랐다. 이는 식품 가격이 전년동월보다 6.3% 오르면서 높은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식품 이외에는 전년동월대비 4.2% 늘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겟하는 방법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안무가도 "이건 뭐 죄다 복붙"…아일릿 저격
  • 알리·테무의 공습…싼값에 샀다가 뒤통수 맞는다고? [이슈크래커]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장원영 향한 악의적 비방…'탈덕수용소' 결국 재판행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10억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 분양일정 드디어 떴다…7월 중 예정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585,000
    • -1.6%
    • 이더리움
    • 4,050,000
    • -1.91%
    • 비트코인 캐시
    • 603,000
    • -1.23%
    • 리플
    • 702
    • -0.85%
    • 솔라나
    • 200,800
    • -2.33%
    • 에이다
    • 603
    • -1.31%
    • 이오스
    • 1,065
    • -3.01%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4
    • -1.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850
    • -3.44%
    • 체인링크
    • 18,290
    • -2.76%
    • 샌드박스
    • 574
    • -1.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