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민당 의원들 울릉도 방문 강행

입력 2011-07-30 07:58 수정 2011-07-30 12: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 정부의 입국 금지 조치 무시하고 내달 1일 방문 예정

일본 자유민주당(자민당) 의원들이 울릉도 방문을 강행할 예정이다.

산케이신문과 아사히신문은 30일(현지시간) 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 의원 등 4명의 자민당 의원들이 울릉도 방문을 강행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자민당 의원들의 방한 명분은 ‘독도 영유권 강화조치 견제’로 알려졌다. 한국 정부의 입국 금지조치에도 불구하고 방문을 강행해 갈등이 예상된다.

다만 마이니치신문은 “1명을 제외한 3명”이라고 적어 방한 의원 수가 결정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

자민당은 공식적으로 국회 회기에 의원들의 외유를 위한 국회 허가 등 절차에 협조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산케이신문은 “(참의원 의원으로 이미 허가를 받은) 사토 마사히사(佐藤正久) 의원을 제외한 중의원 의원 3명은 국회 규칙을 어겼다는 이유로 징계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자민당은 일본의 보수 정당으로, 기업측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면서 친미적인 외교성향이 강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단독 영업비밀 빼돌린 전 삼성전자 직원들 재판 행…공소장 살펴보니
  • '8주' 만에 돌아온 KIA 이의리, 선두권 수성에 열쇠 될까 [프로야구 29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44,000
    • +0.1%
    • 이더리움
    • 5,322,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650,500
    • +0.46%
    • 리플
    • 730
    • +0.14%
    • 솔라나
    • 238,700
    • +3.11%
    • 에이다
    • 638
    • +0.63%
    • 이오스
    • 1,130
    • +1.25%
    • 트론
    • 154
    • +0%
    • 스텔라루멘
    • 151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100
    • +1.57%
    • 체인링크
    • 25,380
    • +0.91%
    • 샌드박스
    • 633
    • +3.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