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안심하고 신용카드 쓰려면

입력 2011-07-29 0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효기간·결제일 확인…현지통화 기준 결제 바람직

해외여행의 필수품이 된 신용카드. 신용카드를 해외에도 안심하고 쓰려면 그 사용법을 잘 알아둘 필요가 있다.

여신금융협회는 ‘해외여행시 꼭 알아야할 신용카드 사용법’ 발표를 통해 출국 전에는 카드 유효기간과 결제일, 사용 가능 한도 등을 확인해야 한다 29일 밝혔다.

해외에서는 비자, 마스터 등 국제 브랜드 로고가 부착된 카드만 사용할 수 있다. 단 비씨 글로벌카드는 국제 브랜드 로고가 없어도 세계 103개 국에서 쓸 수 있다.

여권과 카드의 영문 이름이 일치하지 않으면 결제를 거부당할 수 있다. 본인 서명과 카드 뒷면의 서명이 일치하지 않아도 거부당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해외에서 카드를 쓸 때는 현지통화로 결제해야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 원화로 결제하면 원화가 현지통화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환전 수수료가 붙기 때문이다.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분실하거나 도난당했다면 체류 국가의 긴급대체카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국내에서 발행되는 해외카드는 대부분 비자나 마스터카드와 연계돼 있어 각 나라에 있는 이들 회사의 긴급 서비스센터를 이용하면 이틀 내 새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 카드는 임시카드이기 때문에 귀국 후에는 반드시 반납하고 정상카드를 다시 발급받아야 한다.

해외에서 카드 결제를 할 때는 일시불 결제만 가능하기 때문에 나중에 상환이 부담될 수 있다. 이 경우 귀국 후 카드사에 할부 결제 전환을 요청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38,000
    • +0.06%
    • 이더리움
    • 5,039,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1.33%
    • 리플
    • 694
    • +2.21%
    • 솔라나
    • 204,300
    • -0.05%
    • 에이다
    • 584
    • -0.17%
    • 이오스
    • 936
    • +0.65%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3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800
    • -1.48%
    • 체인링크
    • 20,990
    • -1.5%
    • 샌드박스
    • 542
    • -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