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하나, 투자금 제한 없어 누구나 참여
파격 둘, 일반투자자도 입상 가능성 높아
파격 셋, 투자수익금에 비례해 상금 지급
파격 넷, 포트폴리오 구성 몰빵 투자 방지
국내 최대 규모의 서바이벌 형식의 주직투자 대회인 ‘크레온 크리에이티브 트레이더 2011(Creon Creative Trader 2011)’은 지금까지의 투자대회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먼저 투자금의 제한을 두지 않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해 참가 문턱을 낮췄다. 일반적으로 투자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선 최소 300만원에서 최고 3000만원 이상 투자금이 있어야 참가가 가능하지만 이번 대회는 투자금에 제한이 없어 누구나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그룹별로 예선을 진행하는 일반 투자자의 입상 가능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기존의 투자대회는 전업투자자나 주식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사람들만이 참여하는 ‘그들만의 리그’였지만 이번 대회는 대학생, 주부, 직장인 남·여, 투자동호회, 전업투자자 등 6개 그룹으로 나눠 예선을 진행해 전문가가 아닌 일반 투자자들도 대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총 상금액과 지급방식도 파격적이다. 미리 정해진 상금을 가져가는 방식이 아닌 본인의 수익을 상금으로 지원하는 방식은 이번 대회가 가진 특징이다. 총 100억원의 상금을 대회 종료 후 최종 순위에 따라 1등 입상자에게는 투자수익금의 100%, 2등은 80%, 3등은 70%, 4등은 60%, 5등은 50%, 6등에서 10등까지는 투자수익금의 30%를 각각 상금으로 지급한다. 본선 리그에서 운용하는 10억원의 투자원금에 대한 수익률일 올라갈수록 실제 상금도 커지는 구조로 본인의 노력과 수고에 대한 보상도 얻고 주식시장이 주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구조다.
크리에이티브 트레이더 2011은 주식투자대회가 잦은 거래를 유발하고 사행성을 조장한다는 일부 우려를 고려해 △우량종목 중심의 투자종목 제한 △회전율 규정 최소화를 반영 △한 종목당 최대 투자 금액을 설정해 ‘몰빵 투자’를 막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도록 원칙을 정했다.
한편 100억 리그에서는 투자원금이 9억원 미만으로 떨어지면 자동 탈락되는 로스컷 룰을 적용해 서바이벌 방식을 유지한다.
이번 대회를 총괄기획한 김상원 크레온 CIC 부장은 “기존 투자대회는 전업투자자 등 주식에 특별히 박식한 사람들이 주로 참여하다보니 일반인들은 소외되는 ‘그들만의 리그’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문가가 아닌 일반 투자자들도 주식과 투자대회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고, 건전한 투자문화를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투자자는 KB국민, 우리, 신한, 하나, 농협, 외환, IBK기업, SC제일, 시티, 광주, 대구, 부산은행과 에버리치에서 대신증권 ‘크레온’계좌를 개설하고 다음달 21일까지 크레온 커뮤니티 사이트(comm.creontrade.com)에서 참가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