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7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 결승전’ 개최

입력 2011-07-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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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예선·본선 통과한 120명 참가…3차 연장 접전 끝 강봉석씨 우승

기아자동차는 25일 경기도 남양주 해비치 CC에서 ‘K7 아마추어 골프챔피언십’ 결승전을 개최했다.

이번 결승전에는 기아차 고객 120명이 참가했으며, 지난 4월 수도권을 시작으로 7월 영남권까지 4개월 동안 지역별 예선과 본선을 통해 선발됐다.

총 2000여명이 참가한 지역별 예선·본선에서는 최고 점수로 3언더파가 나올 정도로 숨은 골프 고수들이 여럿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최종 결승전은 2언더파를 기록한 두 선수가 3차 연장전까지 접전 끝에 강봉석씨가 우승, 이재호씨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기아차는 우승자 강씨에게 우승 트로피와 함께 1000만원 상당의 미국 PGA 골프투어 관람 여행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또 준우승자 이재호 씨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동남아 골프 투어 여행상품권을 수여했다.

기아차는 해비치 CC 클럽하우스 앞에 K7을 전시해 참가자들을 비롯해 해비치 CC를 찾은 골퍼와 관계자들이 직접 차량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차량 도우미를 배치해 차량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K7의 고급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스포츠, 문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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