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국민주 민영화 제안 ‘사실무근’밝혀

입력 2011-07-24 21:27 수정 2011-07-2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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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측, "국민주 관련 자료 만든 적 없어"

우리금융지주의 국민주 방식 민영화 방안에 대해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에게 이팔성 회장이 제안했다는 의혹 제기에 대해 ‘사실무근’ 인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은 24일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이 홍준표 대표에게 국민주 방식의 민영화 방안을 제안했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 무근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한 경제매체는 우리금융·대우조선해양의 국민주 방식 민영화 아이디어를 홍 대표에게 제공한 사람이 이 회장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회장의 아이디어에 대해 홍 대표가 당내 정책자문단에 검토를 부탁해 만든 자료가 최근 공개된 '공적자금 투입 기업의 국민주 매각 정책제안' 보고서였다는 것이다.

이에 우리금융 관계자는 "홍 대표를 따로 만난 적도 없고 국민주와 관련해 자료를 만든 적도 없다"며 "필요하다면 우리금융 측 입장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홍 대표는 최근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우리금융지주, 대우조선해양 매각과 관련해 "국민 세금을 투입해 정상화된 기업의 과실을 서민들에게 나눠주는 게 맞다"고 거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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