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가터벨트 의상 논란

입력 2011-07-2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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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유닛 블루의 뮤직비디오 속 가터벨트 의상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0일 애프터스쿨 블루의 ‘원더보이’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이 뮤직비디오는 멤버 주연과 레이나, 리지, 이영이 화이트 컬러이 가터벨트 의상을 입고 출연해 깜찍하고 상큼한 매력을 과시했다.

특히 멤버들은 귀여운 파자마 느낌의 란제리룩을 선보였으며 민소매 블라우스에 짧은 핫팬츠를 매치해 발랄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하지만 귀여운 스타일과는 달리 멤버들은 가터벨트를 연상시키는 망사스타킹을 착용해 선정성 논란에 휘말렸다. 밝고 경쾌한 이미지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가터벨트 스타일의 연출은 일부러 섹시함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

이에 뮤직비디오를 접한 네티즌들은 “순간 당황했다”, “너무 사랑스럽고 예뻤는데 가터벨트라니”, “청순한 것만으로는 안될까봐 일부러 매치한게 보인다”, “정말 저건 아닌 듯”, “노래도 좋고 분위기도 다 좋은데 왜 저런 짓을?”, “보고 딱 가터벨트인줄 알았다. 진짜 어이없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애프터스쿨의 또 다른 유닛 레드의 섹시한 컨셉트의 신곡 ‘밤하늘’ 뮤직비디오는 오는 25일 공개될 예정이며 애프터스쿨은 다음달 17일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두고 국내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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