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 유럽발 호재·中 경기둔화 우려...혼조세

입력 2011-07-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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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0.04%↑·中 상하이 1.01%↓

아시아 주요증시는 21일 혼조세를 나타냈다.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다소 완화됐지만 불확실성이 가시지 않았다는 불안감도 여전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정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20일(현지시간) 가진 비밀회동에서 그리스 추가 구제금융 방안에 대해 합의했다.

합의안 세부내용은 21일 정상회의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그러나 제조업 지표 부진에 중국의 경기둔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는 불안이 커지면서 상승세를 제한했다.

홍콩 HSBC가 집계한 7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8.9로 28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고 경기 위축을 나타내는 50 이하로 떨어졌다.

일본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4.49포인트(0.04%) 상승한 1만10.39로, 토픽스 지수는 0.55포인트(0.06%) 내린 860.11로 마감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유럽과 중국의 경제전망이 엇갈리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특징종목으로는 북미가 최대 시장인 혼다가 0.6%, 건설기계업체 코마츠가 0.7% 각각 하락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28.31포인트(1.01%) 하락한 2765.89로 마감했다.

HSBC가 발표한 지표가 제조업 경기의 위축을 나타낸 것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주가 긴축정책에 따른 실적악화 우려에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 1위 부동산업체 차이나반케가 1.2%, 중국 2위 부동산업체 폴리부동산이 1.7% 각각 떨어졌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0.97포인트(0.13%) 오른 8717.14로 마감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4시10분 현재 68.25포인트(0.31%) 오른 2만2071.94를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스트레이츠타임즈(ST)지수는 10.57포인트(0.34%) 뛴 3137.10을, 인도증시 센섹스 지수는 12.19포인트(0.07%) 내린 1만8490.19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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