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없는 선풍기' 화제만발…바람나오는 원리는?

입력 2011-07-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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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스펀지' 영상 캡처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날개없는 선풍기'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집을 중심으로 안전성과 깔끔함을 추구하는 가정에서 날개없는 선풍기의 선호도가 높은 상황이다.

날개없는 선풍기의 원조는 영국 가전업체 다이슨으로 기존 선풍기에서 날개를 없애고 원형의 링 사이로 바람이 나오도록 설계했다.

이 날개없는 선풍기의 원리는 원기둥 안의 모터가 회전해 공기를 빨아들이면서 생기는 압력 차를 이용한 것이다.

이 제품의 장점은 날개가 없어 소음이 적고 아이들도 손을 다칠 염려가 없다는 것. 아울러 내부도 손쉽게 청소할 수 있기 때문에 가정주부도 선호한다.

반면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선풍기치고 지나치게 고가인 점이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힌다. 실제로 다이슨 제품은 시중에서 40~6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다만 최근 형태는 다르지만 기능이 뛰어나며 가격도 10만원대의 국산 제품도 출시되고 있어 앞으로 '날개없는 선풍기' 열풍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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