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 브랜드 충성도 1위...도요타·혼다 눌렀다

입력 2011-07-2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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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절반 이상, 다음에도 현대차 구입할 것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브랜드 충성도 1위에 올랐다고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국 자동차 정보제공업체 켈리블루북을 인용해 보도했다.

켈리블루북의 조사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2분기 브랜드 충성도가 52.3%에 달해 혼다의 49.7%, 도요타의 47.7%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포드가 45.4%로 4위에 올랐고 스바루가 44.8%로 그 뒤를 이었다.

켈리블루북은 “브랜드 충성도는 한 업체의 차를 다음에도 계속 구매할 의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2월 월간 기준으로 1위에 올랐으나 분기 기준으로 톱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켈리블루북은 전했다.

켈리블루북은 “최근 부진한 경기와 리콜, 연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확대 등으로 주요 업체들에 대한 브랜드 충성도가 약화됐다”고 밝혔다.

이어 켈리블루북은 “그러나 현대차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함께 소나타,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 등 놀라울 정도로 멋진 모델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잡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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