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올해 수신 목표 4조5천억원으로 상향

입력 2011-07-19 16: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신 기반 확대에 나서고 있는 산업은행이 올해 수신액 목표를 4조5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올해 수신액 목표를 3조5000억원에서 4조5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원래 목표치였던 3조5000억원을 조기 달성하자 목표를 높여 재설정한 것이다.

산업은행이 새로운 목표를 달성하면 총 수신액은 작년말 2조2000억원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다.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은 지난주 가진 올해 목표 돌파 축하행사에서 “이왕이면 더블(두배)로 하자”고까지 말했을 정도로 자신을 갖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를 위해 산업은행은 현재 50여개의 영업점을 올해 안에 70여개로 늘릴 계획이다. 내년에는 30여개 점포를 새로 연다.

고객도 상위 1%의 `VVIP'를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장기적으로 중부본부와 호남본부를 새로 만들고 영남본부는 경남본부와 경북본부로 나누는 등 지방 조직도 확대하고 현지 상고나 대학 출신을 중용한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44,000
    • +0.08%
    • 이더리움
    • 4,362,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820,000
    • +1.86%
    • 리플
    • 2,845
    • -0.7%
    • 솔라나
    • 190,700
    • +0.05%
    • 에이다
    • 568
    • -0.87%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3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30
    • +0.48%
    • 체인링크
    • 18,950
    • -1.66%
    • 샌드박스
    • 178
    • -1.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