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탐방]KTB투자증권 마케팅전략팀

입력 2011-07-19 09:11 수정 2011-09-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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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투자, 주식체조부터 하세요”

고객과 소통하려 투자자 건강체조 보급나서

입소문타고 인기 급상승…마케팅 효과 톡톡

창의적 생각·활발한 소통의 조직문화 결실

“즐거운 투자하면 KTB투자증권이 떠오르게 만들 겁니다”

최근 증권가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주식체조를 만든 KTB투자증권의 마케팅전략팀 이명용 팀장은 ‘즐거운 투자’를 강조한다. 주식체조는“대한민국 주식투자자들의 건강을 위한 바른 습관”이라는 주제로 국민체조 음악을 편곡한 음원에 맞춰 스트레칭 위주로 구성한 체조다. 주식체조의 동영상은 유투브 등의 사이트를 통해 빠르게 전파되고 있어 입소문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KTB투자증권 마케팅전략팀 이명용 팀장(오른쪽)과 팀원들이 여의도 사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지난 2009년 만들어진 마케팅전략팀은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고객기반 확보를 위한 다양한 ATL(Above the Line), BTL(Below the Line) 마케팅 기획 업무를 맡고 있다. 이와 함께 증권사 서비스의 온라인 접점인 홈페이지, HTS(Home trading system)의 컨텐츠 생성 및 관리, 계좌개설 은행 제휴업무 및 레버리지 상품 및 매매제도 등의 업무도 담당하고 있다.

KTB 투자증권에 마케팅전략팀이 만들어진 것은 지난 2009년이지만 이명용 팀장과 신용규 과장, 안혜원 과장은 그 이전부터 타 증권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왔다. 아이디어가 많은 안혜원 과장이 ‘지(知)’, 이를 몸으로 뛰며 실천하는 신용규 과장이 ‘체(體)’, 팀의 중심을 잡고 이끄는 이명용 팀장이‘덕(德)’을 맡아 지덕체 삼위일체를 이룬 KTB투장증권의 베스트 팀이다.

이 팀장은 창의적이고 즐거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 팀원들과 대화를 많이 한다. 중요한 전략부터 사소한 일상까지 대화를 통해 소통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좋은 아이디어가 생긴다는 것. 여기에 각자가 가진 역량이 더 해져 시너지 효과를 내면 회사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안 과장은 “기존에 금융회사들이 추구했던 브랜드 이미지는 이성적, 보수적, 정확하고 냉철한 판단, 철두철미함, 이런 단어들이 떠오르지만 KTB는 ‘즐거움’을 브랜드 이미지로 내세웠다”며 “댄스나 체조를 소재로 재미있는 컨텐츠를 만들어 내는 것 자체가 신선하다는 반응을 가져웠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의 Needs 충족이라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결과를 이루어가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추구하는 세태의 변화를 포착해 고객의 “즐거운 투자”를 돕는 것이 회사의 모토“라며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활발하게 커뮤니케이션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즐거운 조직문화가 이를 가능케 한다“고 설명했다.

마케팅전략팀은 업무를 진행하면서 두 가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첫번째는 고객의 눈길을 끌 수 있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창의적인 마케팅이다. 그리고 두번째는 고객이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재밌는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다.

이 팀장은 “KTB투자증권은 중소형증권사가 아닌 강소증권사“라고 강조했다. 그는 ”외형으로만 보면 고객기반이 넓은 대형증권사 견주어 아쉬움이 있을 수 있지만 주식체조와 같이 고객과 소통할 수 있고 증권업계에서 새로운 유형의 시도들을 지속적으로 해 나감으로써 히스토리를 쌓아 새로운 마케팅 거리를 시장에 선보였을 때 일반인들이 인정받을 수 있고 그것이 바로 브랜드 이미지 구축“이라고 말했다.

이 팀장은 “마케팅 전략이란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구체적인 수치를 기반으로 한 목표 하에 여러가지 전술을 활용했을 때 힘을 갖게 된다”며 “조급하 마음보다는 고객의 마음에 진정성이 전달될 수 있게 KTB가 모토로 하는 ‘즐거운 투자’의 실천을 위해 전진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KTB투자증권 주식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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