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중국·버냉키 호재...상승

입력 2011-07-14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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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증시는 13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0.66% 상승한 269.94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35.23포인트(0.60%) 오른 5904.19로, 독일 DAX30 지수는 94.28포인트(1.31%) 뛴 7268.42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17.93포인트(0.48%) 상승한 3792.05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중국 경제가 연착륙에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추가 경기부양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의 지난 2분기 경제성장률은 9.5%로 전문가 예상치인 9.3%를 웃돌았다.

긴축정책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견실한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연착륙에 성공할 것이라는 낙관적 관측이 힘을 얻었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최근의 경기부진 상태가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고 디플레이션 위험이 다시 높아질 경우 연준이 추가적인 경기부양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연준은 또 한 차례의 자산매입을 실시하거나 은행 지급준비율을 0.25%포인트 낮추는 방안 등을 경기부양책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업종별로는 BMW가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자동차주가 강세를 보였다.

BMW가 3.64%, 다임러가 2.71% 각각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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