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카드 결제액 218조원…전년 대비 17.7% 급증

입력 2011-07-13 06:00 수정 2011-07-13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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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카드 이용액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상반기 카드 사용실적은 총 218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 4.3%를 상회하는 수치다. 경제활동인구는 1.41% 늘었다.

여신금융협회는 카드 실적 증가 요인으로 유실적 신용카드수가 늘어난 점을 꼽았다. 지난 1분기 유실적 신용카드 수는 지난해 1분기 대비 821만장(10.4%) 증가했다.

또 지방세·전기요금 등 공공요금에 대한 신용카드 결제가 확대되고 사이버쇼핑 총 거래액이 지난해 대비 16.1% 성장한 점도 실적 증가를 견인했다.

6월 카드 이용액은 37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6조2000억원(19.8%)증가했으며, 전월대비로는 1조4000억원(3.6%) 감소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때이른 무더위로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정용기기 판매가 증가하고 자동차 판매도 늘어난 것이 주요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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