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IPO붐, 거품은 없다...링크드인 100달러 돌파

입력 2011-07-1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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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후 처음으로 100달러 넘은 100.71달러...2분기 매출 1억600만달러 예상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업계 최초로 기업공개(IPO)에 나선 링크드인의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최근 불거진 거품 논란을 진정시켰다.

온라인 인맥 사이트인 링크드인의 주가는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 대비 1.1% 오른 100.7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증시에 상장한 이후 처음으로 100달러를 넘은 것인데다 공모가 45달러와 목표치 90달러도 웃도는 결과다.

링크드인은 상장 이후 처래 첫 날 주가가 122달러까지 치솟은 이후 약세를 면치 못해 거품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주 2분기 어닝시즌 개막과 함께 링크드인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링크드인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의 6100만달러에서 1억600만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분기 매출은 9300만달러였다.

SMB캐피탈의 마이크 벨라피오르 파트너는 “링크드인의 주가 상승은 성장에 대한 기대에 따른 것”이라면서 “과거 매출보다 향후 매출 성장에 따라 주가 향방이 판가름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에 따르면 미국시장에서 링크드인의 지난 6월 가입자는 3400만명을 기록해 마이스페이스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1위는 1억61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페이스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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