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하이닉스 인수후에도 현재 배당정책 유지-동양證

입력 2011-07-1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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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11일 SK텔레콤에 대해 하이닉스 인수후에도 현재의 배당정책은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 21만5000원을 유지했다.

최남곤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하이닉스 지분 30%인수와 1번의 유상 증자를 감안해도 SK텔레콤의 배당 정책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분 20%만 인수 시에는 이자 비용이 2000억원 내외로 증가하기 때문에 배당 정책은 더욱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며 "그러나 차입 규모가 5조원 이상으로 증가하게 되고 증자 가능성을 열어둬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자사주 매입은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번 SK텔레콤의 결정으로 KT와 LGU+가 상대적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인수 성사 이후 SK텔레콤은 마케팅비용 및 투자비에 대한 적극적 통제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삼성전자와의 긴밀한 관계가 유지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마트폰, 미디어, 금융, 클라우드 분야에서 전방적으로 경쟁을 펼치고 있는 KT에게 상대적 수혜가 돌아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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