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러스 시작부터 말썽…스팸 대량 발송

입력 2011-07-11 06:39 수정 2011-07-11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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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인 구글플러스가 시작부터 말썽이다.

구글플러스에서 이용자들에게 수십 건의 스팸메일을 발송해 이용자들을 당황하게 했다고 10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이 보도했다.

구글플러스에서는 지난 9일 오후 이용자들에게 같은 내용의 공지사항을 수십건 이상 지속적으로 보냈다고 신문은 전했다.

구글플러스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빅 군도트라 수석 부사장은 이날 구글플러스에 올린 사과문에서 “약 80분 동안 공지문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는 서비스를 담당하는 서버의 공간 부족 현상이 발생하면서 시스템이 지속적으로 공지문을 발송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서버 디스크 공간이 이렇게 빨리 한계에 도달할 것으로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이에 대비했어야 했다”고 사과했다.

신문은 구글플러스가 단기간에 고객이 급격히 늘면서 일종의 성장통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은 “구글플러스가 시험서비스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았으나 이미 이용자 수가 수백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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