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실업률 9.2%..전월比 0.1%p↑

입력 2011-07-0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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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6월중 새로 생겨난 일자리가 1만8천개에 그치면서 9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미 노동부가 8일 발표했다.

지난달 새로 생겨난 일자리의 규모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9만∼10만5천개에 비해 크게 부진한 것이다.

또 5월에 신규 일자리 증가 규모는 당초 발표된 5만4천개에서 2만5천개로 하향 조정되는 등 고용사정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열악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냈다.

6월 실업률도 9.2%로 전월에 비해 0.1%포인트 상승, 작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고용지표는 그동안 더디게나마 개선되던 미국의 고용상황이 정체 혹은 악화되는 양상으로 옮아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달 민간부문에서 새로 생겨난 일자리는 5만7천개였으나 정부 부문에서 3만9천개가 줄었다.

재정난에 시달리는 지방자치 단체들이 감원을 계속함에 따라 정부 부문의 일자리는 23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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