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완결편 시사회에 팬들 수천명 몰려

입력 2011-07-0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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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해리 포터' 시리즈의 완결편 시사회에 전 세계에서 온 수천명의 팬들이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전 세계에서 최초로 영화가 공개된 이날 시사회는 시리즈를 끝내는 의미로 특별히 해리 포터의 고향인 런던에서 열렸다.

팬들은 특히 시사회에 앞서 진행된 출연 배우들의 레드 카펫 행사를 보기 위해 가까운 곳에 자리를 잡고 며칠간 노숙을 하기도 했다.

이들 대부분은 10여년간 이어진 해리 포터 시리즈와 함께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보낸 20대 성인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리 포터 시리즈는 2001년 처음 개봉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는 64억 달러(한화 약 7조원)의 흥행 수익을 거뒀으며 국내에서도 241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해 시리즈 영화 사상 최다 관객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개봉되는 완결편은 호그와트의 운명을 걸고 해리 포터와 악당 볼드모트가 펼치는 마지막 전투를 담고 있으며 시리즈 최초로 3D로 제작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에는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라는 제목으로 오는 13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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