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MBA] ② 미시간대 스티븐 로스, 팀워크 강화에 중점

입력 2011-07-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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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연구 ‘다중분야 액션 프로그램(MAP)’ 필수...최신식 캠퍼스도 매력

<글 싣는 순서>

① 디트로이트와 인연 ‘미시간대 스티븐 로스’

② 미시간대 스티븐 로스, 팀워크 강화에 중점

③ 미시간대 스티븐 로스 입학은 이렇게

미시간대 스티븐 로스 경영대학원은 리더십을 키우는 기반이 되는 팀워크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2년 과정의 풀타임 프로그램은 첫 해 핵심과목 9개와 두번째 해 선택과목으로 구성된다.

첫 해에는 7주 동안 사내에 실전 팀을 꾸려 사례 연구에 집중하는 ‘다중분야 액션 프로그램(MAP)’을 필수로 완료해야 한다.

MAP는 1940년 사례 연구 방식이 도입된 이후 경영 교육에 혁신을 일으킨 커리큘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여전히 스티븐 로스 경영대학원만의 특징으로 남아있다.

두번째 해에 이수해야 하는 선택과목은 다양한 분야에서 고를 수 있는 등 유연성이 있는 편이다.

학생들은 모두 윤리, 법, 작문, 국제주의 등을 필수로 거쳐야 한다.

기업 경영진 기술에 대한 워크숍은 프로그램 내내 진행된다.

파트타임 프로그램은 풀타임과 약간 다르지만 최종적으로 받게 되는 학위는 동일하다.

눈에 띄게 다른 점으로는 파트타임은 풀타임에 비해 2배가 긴 4년 과정인데다 MAP를 이수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파트타임 수업은 미시간주 남동부에 위치한 도시인 앤아버에 위치한 메인 캠퍼스와 동남부의 사우스필드 위성 캠퍼스 등 2곳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주중 저녁과 주말에 제공되고 있다.

기업 경영자들을 위한 EMBA는 20개월 과정으로 매년 초 앤아버에서 10일 동안 레지던트 과정으로 시작한다.

이 과정을 거쳐야만 금·토요일 이틀간 캠퍼스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레지던트 과정 동안에는 인터넷 기반 교육과 팀 협력을 배울 기회가 주어진다.

통상적으로 업무량은 소화하는데는 일주일에 15~20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EMBA 수업은 앤아버의 사무실용 빌딩인 미사간대 ‘울버린 타워’에서 가까운 미시간 정보기술 센터(MITC)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학생들은 최고의 교수진과 교육과정, 프로그램 내내 진행되는 팀워크 중시, MAP를 통한 학습 기회 등을 이 대학원의 강점으로 꼽고 있다.

스티븐 로스 경영대학원의 훌륭한 시설도 큰 매력이다.

이 대학원은 2009년 1억4500만달러(약 1542억원) 27만평방피트 규모의 굉장히 멋진 새로운 건물로 이전했다.

이 건물에는 이례적일 정도로 우수한 시설이 마련됐다.

캠퍼스내 기숙사는 일부 이용이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비용이 다소 비싸지만 앤아버의 대학가에 거주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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