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 中 경제 전망 교차...혼조세

입력 2011-07-07 16:18 수정 2011-07-0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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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는 7일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과 대만, 중국 증시는 약세를 보였으나 홍콩, 인도, 싱가포르는 상승장세를 형성했다.

중국 경제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면서 투자자들이 방향성을 잃은 영향이다.

중국 인민은행은 전일 올 들어 3번째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긴축정책 강화로 인한 경기둔화 우려가 강해진 반면 일각에서는 중국이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전일 기준금리 인상을 끝으로 올해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11.34포인트(0.11%) 하락한 1만71.14로, 토픽스 지수는 3.03포인트(0.35%) 내린 870.48로 마감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최근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닛케이 지수가 8일만에 상승세를 끝냈다.

업종별로는 전력주가 전일 가이에다 반리 경제산업상이 정부는 일본내 모든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한 여파로 약세를 보였다.

규슈전력이 7.5%, 간사이전력이 8.4% 각각 폭락했다.

중국증시 상하이 종합지수는 16.21포인트(0.58%) 하락한 2794.27로 마감했다.

이날 중국증시는 전일 인민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하락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중국 최대 은행 공상은행이 1.1%, 중국 3위 은행 농업은행이 1.5% 각각 떨어졌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51.02포인트(0.58%) 하락한 8773.42로 마감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4시05분 현재 76.30포인트(0.34%) 상승한 2만2593.85를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스트레이츠 타임즈(ST)지수는 12.26포인트(0.39%) 오른 3126.97을, 인도증시 센섹스 지수는 221.83포인트(1.18%) 뛴 1만8948.80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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